중국배우 장백지가 전 남편인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 소식에 눈물을 흘리며 비난했다.
23일 중국 언론매체 광저우일보는 "장백지가 전남편 사정봉 열애 소식에 눈물 쏟으며 그를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는 최근 홍콩 유명 제작자인 절친한 친구와의 통화에서 "사정봉의 열애 소식을 믿을 수 없다.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 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 바꾸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장백지는 "사정봉은 나와의 결혼생활을 비롯해 현재까지 두 아들에게 관심이 없다. 사정봉은 아이들의 아버지다. 아이들을 만나는 것은 환영한다. 하지만 그가 바쁜 일정 탓에 아이들과의 만남을 줄여갈 때 사랑할 가치도 없는 남자라고 느꼈다"라며 사정봉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최근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사정봉과 왕폐이는 11년 만에 재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정말 복잡하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에 가슴 아프겠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 어떤 반응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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