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도서관(관장 박종길)은 30일까지 '9월 낙동강 전승기념 1950, 60년대 북한 출판자료 및 총기류 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9월 낙동강전투 전승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1950년 8월부터 9월 사이 낙동강 지역에서 6·25전쟁 당시 국가 존망의 위기에 최후의 방어선을 지켜냄으로써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낙동강전투를 기념하여 열린다.
전시내용은 1950, 60년대 북한에서 출판된 '삼일문학' 창간호를 비롯하여 포켓용 소책자와 소설, 정간물 등 북한 출판자료 90여 점과 6·25전쟁 당시 북한군 무기류, 그리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2007년부터 2014년까지의 수기집 및 간행물 12권 등을 전시하여 잊혀가는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특히 27일 오전 10시에는 '나라사랑 미니어처 태극기 만들기'도 열린다. 오후 2시에는 시청각실에서 6·25전쟁 관련 영상물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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