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가연구위 평가 계명문화대학 '전국 2위'

입력 2014-09-23 07:30:49

계명문회대가 글로컬 문화리더 양성을 비전으로 세계 대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회대가 글로컬 문화리더 양성을 비전으로 세계 대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총장 김남석)가 스페인 국가연구위원회(CSIC'Consejo Superior de Investigaciones

Cientificas)에서 발표한 전 세계 대학 순위(Webometrics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CSIC는 유럽 최초의 대학평가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국내 모든 대학을 포함한 세계 3만여 개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순위를 평가, 해당 사이트(www.webometrics.info)에 전 세계, 대륙별, 국가별 대학 랭킹을 공개하고 있다.

CSIC가 최근 발표한 2014년 7월 세계대학 순위에 따르면 계명문화대는 국내 138개 전문대학 중 전국 2위(지역 1위)의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평판성(presence), 대외영향력(impact), 개방성(openness), 우수성(excellence) 등 4개의 관점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계명문화대는 대학의 명성과 학문적 활동을 나타내는 평판성과 대외영향력에서 비교적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남석 총장은 "계명문화대는 대학 특성화 시대를 맞아 지식기반 문화창조산업을 선도하는 글로컬 문화리더 양성을 비전으로 내걸고 있다"며 "52년의 전통을 간직한 계명문화대의 우수성과 잠재능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