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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가 2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로(반월당네거리~대구역네거리) 차 없는 구간에서 열렸다. 아이들이 지구를 위한 쓰레기와 전기, 자가용이 없는 도심 속에서 사방치기 놀이를 하며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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