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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생명의전화와 매일신문사가 주최한 '해질녘서 동틀 때까지-2014 생명사랑 밤길걷기' 대회가 무박 2일간 일정으로 대구스타디움 광장에서 열렸다. 20일 오후 사랑(10㎞)과 생명(37㎞)코스에 참가한 6천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자살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희망의 여정을 시작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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