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먹는 물 관리 우수지자체에 선정

입력 2014-09-19 11:22:01

부남상수도 시설 확장·노후 물탱크 교체 등 성과…국회 환노위 포상 받아

▲한동수(오른쪽) 청송군수는
▲한동수(오른쪽) 청송군수는 '2014 하반기 물관리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포상을 받았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한동수)이 15일 광주에서 열린 '2014년 먹는 물 안전성 확보와 수질 향상 세미나'에서 '2014 하반기 물관리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포상을 받았다.

청송군은 지난해 준공한 부남상수도 시설 확장 사업으로 급수 취약지역이었던 부남면 하속리와 구천리, 양숙리, 화장리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위생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마을상수도시설 159곳에 자동 염소 투입기를 설치하고 노후 물탱크 교체, 배수지 청소, 양수시설 보강 등에 예산을 투입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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