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前여친 측이 가수 겸 배우 김현중 폭행사건에 고소취하 하면서 약 한달 여만에 사건이 종결됐다.
17일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의 변호를 맡은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 선종문 변호사는 한 매체를 통해 "고소인(김현중 전 여자친구)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표시를 해 고소취하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 변호는 "김현중이 직접 피해자를 만나서 진정으로 사과하고 뉘우쳐 고소인이 며칠 고민 후 아무 조건 없이 합의금 받지 않고 취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앞서 8월 22일 김현중은 여자친구 A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혐의 및 상해혐의로 고소당했다. 하지만 김현중과 A씨는 엇갈린 주장을 펼쳐 진실공방을 벌였다.
이후 김현중은 9월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일로 2년간 서로 믿고 사랑했던 그 사람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상처를 줘 정말 미안하다"며 "남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고 공식사과 했다.
이어 김현중은 "이번 사건은 전부 저의 잘못으로 생겨난 일이니 그 사람은 비난 받을 이유가 없다"며 "그 사람의 가족 및 지인들에게도 죄송하다"고 전했다.
김현중 前여친 고소취하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현중 前여친 고소취하 원만하게 해결되었나보네요" "김현중 前여친 고소취하 김현중 반응은?" "김현중 前여친 고소취하 합의금도 안받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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