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제14회 경북과학기술대상 수상자로 진흥상 박용완 영남대학교 교수, 기술개발상 조무현 포항가속기연구소장, 여성과학기술인상 권인숙 국립안동대학교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박 교수는 경북 스마트자동차 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및 인력 양성 등에, 조 소장은 방사광 가속기 관련 주요장치의 국산화 기여 등에, 권 교수는 바이오무기질(Biomineral) 아연(Zinc)의 질병 예방 기전 규명 등에서 각각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경북도는 설명했다.
경북과학기술대상은 지역과학기술인과 단체, 기업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의욕을 키우고 과학기술문화 확산 및 저변확대를 위해 2001년에 제정됐으며 지금까지 모두 46명의 우수과학인을 선정했다.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우수한 과학자들과 함께 관련 산업 생태계 육성을 하는 등 지역 산업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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