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루한이 건강 문제로 당분간 활동을 쉴 것으로 보인다.
12일 루한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3, 14일로 예정되어 있는 엑소 태국 콘서트에 루한이 불참할 것임을 알렸다.
SM 측은 "최근 두통과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루한은 현재 휴식이 필요하며 장시간 비행은 무리일 것 같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우선 휴식을 취한 후 향후 일정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루한 또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랫동안 과한 피로가 지속되면서 두통과 불면증, 어지러움을 느끼게 됐다. 의사 선생님이 내게 휴식을 취하는걸 권장했다"며 "그래서 태국 콘서트에 참여할 수 없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루한은 "처음에는 버틸 수 있고 스케줄도 다 마칠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불가능할 것 같다"며 "빨리 괜찮아지길 바라고 또 베이징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엑소 루한 당분간 활동 휴식 소식에 누리꾼들은 "엑소 루한 활동 휴식 많이 안 좋은 건가?" "엑소 루한 활동 휴식 무슨 일이야?" "엑소 루한 활동 휴식 푹 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