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최근 대학 진입로 입구에서 학교 정문인 '르네상스 게이트' 준공식을 열었다. 높이 16m, 길이 43m의 정문은 태평양을 향해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LED 경관 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해 볼거리가 되도록 조성했다.
르네상스 게이트는 협성르네상스㈜ 정철원 회장이 7억원을 기부해 준공됐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르네상스 게이트는 해양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동삼혁신지구뿐만 아니라 영도와 부산을 넘어 세계에 한국해양대학교의 위상과 비전을 알리는 새로운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헌승 국회의원, 협성르네상스㈜ 정철원 회장, 부산시청, 영도구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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