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는 물론 온'오프라인에 걸쳐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는 쇼핑특화 카드가 등장했다.
11일 대구은행이 출시한 DGB쇼핑카드는 일부 업종에서만 제한적으로 할인혜택이 주어지던 기존 상품과 달리 쇼핑이 가능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 가맹점으로는 소셜커머스(티몬, 쿠팡, 위메프)를 비롯해 오픈마켓(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옥션), 백화점몰, 홈쇼핑, 면세점 등 다양한 온라인몰에서 5~1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오프라인 가맹점의 혜택도 다양하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비롯해 편의점, 다이소 매장, 모든 의류업종과 화장품 업종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구매 시 5~10% 할인이 적용된다. 롯데시네마 4천원 청구할인과 베니건스 20% 할인 혜택도 포함된 DGB쇼핑카드는 전월실적 및 이용조건에 따라 월 최대 3만4천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BC글로벌과 VISA 두 종류의 브랜드로 발급되는 이 카드는 해외 직구(직접 구입)를 포함한 해외이용금액에 대해 최대 10%의 할인 서비스가 탑재된다. BC글로벌 브랜드로 해외 이용 시, 1%의 해외 수수료가 면제된다. 대구은행 김성호 카드사업부장은 "DGB쇼핑카드는 카드 사용이 활발한 쇼핑 업종에서 누구나 쉽게 할인받을 수 있는 실용성을 강조한 상품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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