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악플러 경고 "정도껏 해야 웃어 넘기지, 싫으면 보지 마!" 분노

입력 2014-09-11 15:00:42

맹승지 악플러 경고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맹승지는 지난 6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악성댓글도 정도껏 해야 웃어 넘기지. 야 악플러 너네! 내가 그렇게 싫으면 보지 마! 그리고 있지도 않은 일 꾸며내지 좀 마! 완전 짜증나서 악플러 얼굴 다 보고 싶네"라며 악플러들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겁하게 댓글로 그러지 말고 나한테 직접 와서 똑같이 말해 봐 아오! 내가 한 방에 처리해 주겠다! 난 용감하니까"라고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이는 지난 6월 '로드FC 15' 대회에서 로드걸로 데뷔할 당시 외모에 관련한 악성 댓글이 달린 것에 불편한 심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맹승지 악플러 경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맹승지 악플러 경고 할만 하네" "맹승지 악플러 경고 정도껏해야지" "맹승지 악플러 경고 맞는 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맹승지는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군대와 맞지 않는 옷차림과 말투, 돌발 행동 등을 선보여 누리꾼들로부터 거센 질타를 받았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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