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한국인 최초' 세계랭킹 1위 탈환! "7번째 大기록 세우나?"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이번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이미 US여자오픈,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인비가 이번대회에서 우승하면 4개째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획득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역대 LPGA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6명이 전부다.
1957년 루이스 석스가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성공한 후 미키 라이트(1962년)와 팻 브래들리(1986년)가 차례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어 최근에는 줄리 잉스터(1999년) 캐리 웹(2001년) 애니카 소렌스탐(2003년)이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역대 7번째의 대기록을 작성하는 동시에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래머'라는 영광을 안게 되며, 한국인 최초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이라는 신기록도 나온다.
앞서 박인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하며 두 마리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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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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