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행복충전사 1호를 자처하는 이상국 강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힐링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 강사는 지난해 8월 전국구급이 아님에도 지역 출신 강사'MC로는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콘서트를 열어, 많은 박수를 받고 공감을 이끌어냈다. 올해는 푸른방송 아트홀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총 4회 공연) 두 번째 힐링 토크콘서트 '나는 행운아다 2탄, 마~알 달리자'를 연다.
특히 올해 2탄 콘서트는 세월호와 대형사고들로 인해 무기력하고 웃음이 사라진 분들에게 다시 한 번 활력을 준다는 계획이다. 4회 공연 중 1회(20일 오후 3시 공연) 때는 소외된 이들을 무료로 초청한다. 이 강사는 "봉사단체인 (사)맑고 향기롭게와 달서구 한부모 자녀들, 에코맘(ECO MOM) 주부들, 중구 관내 노인들 등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을 초대해 무료 공연을 기획했다"며 "지역별로 인원 수송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달리는 말과 사람들이 하는 말이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들려줄 예정이다. ▷말 꼬리를 잡는 사람 ▷말을 빙빙 돌리는 사람 ▷말 중간에 끼어드는 사람 ▷ 말을 자주 바꾸는 사람 등은 말도 싫어하고 사람도 싫어하는 유형이란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지도자들은 승마 선수처럼 '말과 행동을 같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공연은 100분 동안 말과 춤, 노래와 풍자, 해학으로 가득할 것이다. 010-7445-8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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