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고 예비 항공스튜어디스" 전국 여고생 120여 명 열띤 경쟁

입력 2014-09-03 11:09:27

계명문화대 선발 대회 개최…금상에 구미여고 김한림 양

▲계명문화대가 지난달 30일 개최한 예비 항공스튜어디스 선발 대회에서 입상한 여고생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지난달 30일 개최한 예비 항공스튜어디스 선발 대회에서 입상한 여고생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총장 김남석)는 항공사 승무원 자질을 갖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지난달 30일 '2014년 예비 항공스튜어디스 선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5개 고교에서 항공 승무원을 꿈꾸는 여고생 12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격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으로 항공 승무원 신체검사 기준에 따라 신장 162㎝ 이상 및 교정시력 1.0 이상이다.

심사는 항공 승무원 출신의 교수 등이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승무원 자질 평가, 발표력(자기소개 및 외국어), 용모와 표정, 자세, 서비스마인드와 봉사정신 등 실제 항공사 승무원 선발 심사와 유사하게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은 구미여자고등학교 김한림 학생, 은상은 수성고등학교 김주희'용운고등학교 이가은 학생이 각각 받았다. 이들은 부상과 함께 계명문화대학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입학 시 대학 2년 전액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또 동상은 화원고등학교 공혜현, 사대부속고등학교 정지애, 약목고등학교 최문아, 장려상은 원화여자고등학교 권현진 학생 외 9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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