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귀향 차량 몰려
추석 귀향길 연휴시작 전날 오후 4~10시 사이에 교통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은 평소보다 40% 가까이 교통사고가 더 잦았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8~2012년)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시작 전날 연평균 사고가 810건으로 평소와 같은 요일의 연평균 사고 590건보다 220건(37.3%) 더 많이 발생했다. 연휴시작 전날은 귀성길 하루평균 574.7건에 비해 40.9%나 사고가 잦았다. 시간별로 보면 오후 4시에서 10시 사이에 퇴근 차량과 귀향차량이 몰려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기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비율은 15.9%로, 평상시 음주사고 비율인 12.6%보다 3.3%포인트 높았다. 추석 연휴 교통사고를 일으킨 20대 운전자의 25.5%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집계됐고, 이는 평상시보다 6.2%p 더 높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