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유럽 이적시장 마감'
유럽축구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된 가운데 박주영의 이적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2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유럽리그 주요 이적시장이 문을 닫은 가운데, 박주영이 유럽리그 이적 시장 마감까지 거취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주영은 7월 터키 부르사스포르와 잉글랜드 선덜랜드 이적설이 흘러나왔지만,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113분 출전에 슈팅 1개로 부진한 후 감감무소식이다.
앞서 201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아스날에 입단한 박주영은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하다 지난 6월27일 끝내 방출됐다.
현재 두 달 넘게 무적신분인 박주영은 한때 나돌던 터키와 EPL(선덜랜드) 이적설이 불발로 끝나면서 소속팀을 구하지 못한 상황에서 박주영은 지난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양산에서 진행된 AFC 지도자 자격증 C급을 취득 교육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이적시장 마감 박주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럽 이적시장 마감, 박주영 안타까워" "유럽 이적시장 마감, 박주영 중동 가려나" "유럽 이적시장 마감, 박주영 정말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주영은 지난달 27일 프랑스 풋메르카토가 선정한 현재 소속팀이 없는 선수들로 구성된 무적선수 베스트11 명단에 포함됐다. 이 매체는 박주영에 대해 "귀신처럼 아스날에 입단했고 2부 리그 왓포드서 임대생활도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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