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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 1일 대구 달서구청에서 책을 서로 나눠 보는 '책나라 장터' 행사가 열려 달서구 공무원들이 가정에 보관 중인 책을 기증한 뒤 다른 책으로 교환하고 있다. 교환하고 남은 책과 수집된 기증도서는 도서관에 비치하고 활용 가치가 낮은 낡은 도서는 매각한 뒤 신간도서 구입에 쓸 계획이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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