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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9시 40분께 전북 익산시 왕궁면 발산리 이모(78·여)씨의 집에서 이씨 등 3명이 야생버섯을 나눠 먹고서 복통과 구토 증세를 호소해 원광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주변 야산에서 따온 버섯을 조리해 함께 먹은 뒤 식중독 증상을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들이 먹은 버섯이 독버섯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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