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설의 코미디언 조안 리버스, 성대수술 하다 혼수상태 '위독'
미국 영화배우이자 코미디언인 조안 리버스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에 따르면 "리버스가 현재 생명 유지 장치로 연명하고 있다"며 "상태가 나아질 조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스는 지난 28일 성대수술 중 숨이 멈춘 이후 계속 혼수상태이며 생명 유지 장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장치를 제거할 지는 가족들의 결정으로 남았다.
리버스의 딸 멜리사는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를 위한 많은 사랑과 지지에 감사 드린다. 어머니는 우리 가족과 함께 편히 쉬고 계시다. 그녀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68년에 데뷔한 조안 리버스는 미국의 전설적인 코미디언으로 영화 '스페이스볼', '퍼블릭 에너미', '닙턱', '에브리 리틀 스텝'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0, 2011년에는 그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조안 리버스: 어 피스 오브 워크', '조안 앤 멜리사: 조안 노우 베스트?'가 공개되기도 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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