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전망] 교보증권 / 동부증권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08-30 08:00:00

▷김광수 교보증권 서문지점장

신고가 갱신을 기대했던 8월 증시는 대외적인 지정학적 리스크와 오락가락하는 미국의 조기금리 인상설 등의 요인으로 박스권에 머물렀다. 코스피의 상단을 돌파할 수 있는 강력한 촉매제가 필요한 시점이다. 퇴직연금 활성화와 같은 정부정책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해야 할 시기다.

▷강지훈 동부증권 대구지점장

지수가 또다시 2,100선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 지수 관련주를 제외한다면 상당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시장의 맥점은 경기회복 관련주이다. 산업사이클과 정부정책이 맞아떨어지는 건설, 금융, 소비재 등을 추천한다.

▷김규태 신한금융투자 시지지점장

코스피가 다시 박스권 돌파를 위해 힘을 내는 양상이다. 유럽증시가 주춤한 가운데 글로벌 자금들이 아시아 시장으로 유입되며 코스피 역시 외인들의 우호적인 수급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원화강세 및 중국 경기에 덜 민감한 내수주 위주의 대응이 효과적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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