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 4개 국어 동화책 나눠줍니다"

입력 2014-08-29 08:00:00

본사 '사랑의 책 보내기 사업'

매일신문사와 대구시는 '2014 다문화가정 사랑의 책 보내기 사업'의 하나로 '생각이 함께 크는 동화여행'을 출간해 배부한다.

다문화가정 사랑의 책 보내기는 교육복지에서 소외받고 있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보내는 사업이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생각이 함께 크는 동화여행'은 ▷가을 논 한복판에서 ▷거짓말쟁이 족제비 푸타 ▷금을 버린 형과 아우 ▷어리석은 소원 ▷크레파스 사다리 등 다섯 편의 동화를 수록했다. 또 책을 읽고 난 뒤 동화 내용과 교훈을 정리해볼 수 있는 코너, 동화 내용과 연계된 북아트 체험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동화는 한글,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제작, 다문화가정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문장 속에 나오는 단어의 뜻풀이와 예문을 통한 쓰임새 등으로 한글 공부도 할 수 있다.

대구 거주 다문화가정이면 누구나 책을 받아볼 수 있고, 매일신문 홈페이지(www.imaei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053)25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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