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임현성 "결혼 앞둔 30대女 폭풍 공감…딱 내 얘기네"

입력 2014-08-28 23:52:57

'달콤한 나의 도시'에 출연한 임현성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일반인 출연자 임현성이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성은 결혼을 앞두고 요리 수업을 받거나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 남자친구에게 선물하는 등 예비신부의 일상생활을 그대로 드러냈다.

또 임현성은 상견례를 앞두고 긴장하거나 결혼 관련 서적에서 첫날밤 내용을 보고 미소를 짓는 등 결혼을 앞두고 설레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임현성은 인터뷰에서 "예전엔 남자친구가 자리가 있는데도 안 앉고 내 옆에 서 있어서 감동이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각자 자리에 앉는다"고 전했다.

이어 임현성은 "설레고 떨렸던 순간이 다시 오지는 않는 것 같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아쉽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상견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결혼 준비에 있어서 닥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보여주며 예비신부들의 공감을 얻어내기도 했다.

'달콤한 나의 도시' 임현성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임현성 폭풍공감했다" "'달콤한 나의 도시' 임현성 내마음 같다" "'달콤한 나의 도시' 임현성 보는 내내 공감 가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즈음인 일반인 여성 4명의 삶을 보여주는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로, 변호사 오수진, 결혼을 앞둔 대기업 사원 임현성, 온라인 영어 강사 최정인 그리고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야 하는 헤어디자이너 최송이가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밤11시 15분 방송.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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