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신 남성
세계 최장신 남성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25일(현지 시각) 기네스북 세계 최장신 타이틀을 차지했지만 은둔생활로 이를 포기한 레오니드 스타드니크 씨가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스타드니크는 종양성 선(腺)에서 성장 호르몬이 끊임없이 분비되었고, 키가 2m60cm까지 계속 자라 2007년 세계 최장신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는 신장 측정과 기네스북 등재도 거부해 타이틀은 2m36cm 중국의 바오 시순(鮑喜順)에게 넘어갔다.
스타드니크는 우크라이나 북부 자티미르 지역의 한 마을에 있는 어머니의 집에서 조용히 지내며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해 은둔 생활을 했다.
또 그는 수의사로 일했었지만 건강이 안좋아지자 본업인 수의사를 그만두고 원예와 가축 돌보며 지냈고, 뇌출혈로 사망한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장신 남성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계 최장신 남성, 직업이 수의사였구나"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원인이 뇌출혈이었군요" "세계 최장신 남성, 좋은 곳으로 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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