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33개 학부(과)에 걸쳐 1천193명(전체 정원의 67.4%)을 선발한다.
전형유형은 ▷학생부 교과전형(학생부 100%, 일부 학과 제외) ▷면접전형(학생부 70%+면접 30%) ▷학생부 종합전형 ▷실기전형(학생부 30%+실기 70%) 등이 있다.
경일대는 올해 대규모 국비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간다. ▷중소기업청 주관 창업 선도대학 사업(5년간 200억원) ▷교육부 주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3년 120억원) 및 대학 특성화 사업(5년 200억원)에 각각 선정됐다.
특히 대학 특성화 사업에는 5개 사업단에 10개 학과가 선정돼 경일대 전체 재학생 중 40%가 국가적 지원을 받는 유망학부(과)로 거듭날 예정이다. 경일대의 대학 특성화 사업 선정 규모는 전국 사립대학 중 8위에 해당하는데, 대학규모를 감안할 때 전국 최상위권의 선정 결과로 볼 수 있다. 이외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250억 원 규모의 특수 재난현장 긴급 대응기술 개발사업단을 유치해 현재 전국의 소방'재난 방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경일대학교의 취업률은 67%(대학정보공시 기준)로 대구권 4년제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취업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유지취업률 역시 92.1%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는 높은 전임교원 확보율을 바탕으로 젊고 유능한 교수진을 채용하고, 명품강의와 취업캠프, 현장체험, 대학청년고용센터 등 체계적인 취업지원 시스템을 속속 도입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경일대는 또 재학생들의 글로벌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매년 방학 때마다 600여 명의 학생들을 미국, 영국, 일본, 유럽 등으로 파견하고 있다. 어학연수, 교환학생, 테마별 문화체험 등의 형태로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으며 해외에서 견문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