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미가 살아있는 수석을 접할 수 있는 '한국수석포항박물관'이 23일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에서 문을 열었다.
'한국수석포항박물관'은 새천년기념관 3층을 리모델링해 마련됐으며, 전시 작품은 한국수석회 회원들이 정성과 땀으로 수집한 소장품 450점과 기타 관련도서 등을 기증한 것이다.
포항시는 수석박물관이 새천년기념관 2층의 화석박물관과 함께 또 하나의 지역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석박물관 개관을 통한 포항의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과 관광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석회는 한국수석포항박물관 개관기념으로 22~24일 '제33회 전국수석대전'을 열었으며 5천여 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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