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세쌍둥이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화보 촬영!…"삼둥이 귀여움에 녹네

입력 2014-08-22 09:38:49

송일국 세쌍둥이 사진. 스타일러 주부생활
송일국 세쌍둥이 사진. 스타일러 주부생활

'슈퍼맨' 송일국 세쌍둥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세쌍둥이와 함께 출연중인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데리고 화보 촬영과 함께 잡지 표지 모델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22일 '스타일러 주부생활' 은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의 화보 일부와 송일국의 단독 컷을 공개했다. 화보와 함께 소개된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아내와 아이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일국은 단독 컷을 통해 카리스마 가득한 남자다운 면모를 보여주다, 아이들이 스튜디오로 도착했다는 말을 건네 듣고 나서는 버선발로 스튜디오 계단을 올라가며 아들바보의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애교쟁이 둘째 민국이는 아빠 품에서 꼭 안겨 나올 줄 모르고, 의젓한 대한이는 낯가림도 없이 스튜디오를 이리저리 뛰어놀았다. 특히 개구쟁이 막내 만세는 아빠가 불러도 자동차장난감을 타고 도망가기 바빴다고 알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세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아빠가 되면서 스스로를 내려놓게 되었고,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전 대학도 4수해서 갔어요. 고등학교 때 별명도 대학생일 정도로 지각이 빈번했죠. 오죽했으면 나닮은 아들 낳을까봐 아들 낳기 두려웠겠어요. 제가 범생이 같아 보인다고요? 다 속고 계시는 겁니다. 사실 제가 가진 능력에 비해 인생이 잘 풀렸어요. 어떻게 하면 이 고마움을 사회에 환원할까 고민했는데, 무엇보다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 걸 목표로 두어야겠다 생각했죠. 그래서 제 인생 목표가 결정됐어요. 첫째는 아내에게 좋은 남편이 되는 것, 둘째가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되는 것, 세 번째가 내 일에 충실하며 사는 것이죠." 라며 고백했다.

또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 판사에 대한 사랑과 신뢰도 표현했다. "아내는 지혜로운 여자예요. 덕분에 제가 많이 배우죠. 결혼 전 누가 저더러 그랬어요. 보통 부부관계에서 남자는 3을 주고 아내에게 7을 받으려고 하는데, 그 반대로 하면 결혼생활을 아주 원만하게 할 수 있다고요." 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송일국 세쌍둥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송일국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너무 귀엽다" "송일국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다 다르게 생겼네" "송일국 삼둥이 다들 잘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에스트로의 2014 F/W와 함께 한 송일국과 삼둥이 화보는 '스타일러 주부생활' 9월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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