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층 빌딩 부지 모델하우스 이용, 7가지 다양한 형태 평면 선보여
대구 중구 서성네거리에 총 398실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신축되는 '서성네거리 센트럴시티'가 이색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견본주택부터 독특하다. 신축 현장에 견본주택이 위치하고 있다. 센트럴시티의 부지에는 기존의 10층 빌딩(일산빌딩)이 서 있는데 이를 모델하우스로 활용하고 있는 것.
따라서 소비자가 따로 현장을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게다가 10층에 체험전망대를 갖췄다. 이곳에서는 구현되는 평면과 1대 1 비율로 똑같은 평면도를 만날 수 있다. 분양받을 동호수와 같은 위치에서 조망과 방향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센트럴시티 시행사 관계자는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는 기존 모델하우스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모델하우스다. 모델하우스에서 구조와 마감재에서부터 입지, 향, 조망까지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편의성은 물론 100%에 가까운 분양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모델하우스 3층에서 지역 화가 조규석의 '어제와 오늘' 개인 초대전이 열려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평면을 선보이고 있다. 소형 원룸, 중형 원룸, 중형 투룸, 2Bay 투룸, 소형 아파트까지 무려 7가지 형태의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기존 1, 2인 가구에 초점을 맞춘 오피스텔과 달리 1, 2인 가구는 물론 3, 4인 가족, 주거공간과 업무공간을 같이 사용하는 일인 기업, 큰 사무실이 필요치 않은 소규모 자영업자 등 다양한 임대수요자들에게 맞춤형 공간을 제공한다. 개발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시장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수요자의 요구를 설계에 반영해 상품을 구성한 결과다.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2호선 반월당역과 중앙로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3호선이 개통되면 1, 2호선과 함께 트리플 역세권에 포함된다. 달구벌대로와 동성로가 연결돼 대구도심 어디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북대구 IC와 신천대로 등 광역교통망이 가깝다. 053)42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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