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렌즈 in 세부' 하석진
배우 하석진이 군대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Y-SATR '더 프렌즈 in 세부'에서 하석진이 강아지에게 젖을 물린 사연을 밝혔다.
하석진은 "군대시절 경찰서 앞에서 경비근무를 서던 중 경찰 소속 어미 강아지가 차에 치여 죽자 새끼 강아지를 돌보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석진은 "태어난 지 2주 밖에 안 된 새끼 강아지라 젖병으로 우유를 먹이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우연히 내 가슴에 우유 몇 방울을 떨어뜨려 새끼 강아지에게 물렸더니 정말 잘 먹더라. 그날부터 아침 저녁으로 내무실에 강아지 젖 먹이러 다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석진의 군대 에피소드를 접한 네티즌들은 "'더 프렌즈 in 세부' 하석진 마음 따뜻한 남자", "'더 프렌즈 in 세부' 하석진 결혼하면 자식에게도 자상할 것 같다", "'더 프렌즈 in 세부' 하석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얼굴만큼이나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프렌즈 in 세부'는 2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되었으며, 후속으로 윤세아, 신다은, 박란이 출연하는 '더 프렌즈 in 돗토리'가 27일 밤 11시 Y-STAR에서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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