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형 아파트가 좋아" 달성군 세천지구 삼정 그린코아 더베스트

입력 2014-08-20 10:34:11

실속형 아파트가 인기다.

장기 불황시대를 맞으면서 아파트 매매나 분양시장에서도 아파트의 경제성에 주목하는 실속파가 늘고 있는 데다 각종 정보 등으로 소비자들이 깐깐해졌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 트렌드가 중소형 아파트의 실수요자로 재편된 데 이어 에너지 효율 등 단지 설계나 구성 등에서 바짝 신경 쓰는 깐깐한 소비자들이 늘었다"고 밝혔다.

실속파 수요자들은 관리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난방방식부터 꼼꼼하게 따져본다. 그래서 개별 난방에 비해 연료비가 약 23% 저렴한 지역난방 아파트를 선호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내놓은 '국내 집단에너지 공급 전망'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지역냉난방 공급가구수는 229만 가구다. 그러나 예측치를 보면 연평균 8.6%씩 늘어나 2015년에는 261만여 가구, 2018년에는 346만 가구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실속파들은 직장과 집이 가까운 '직주근접' 형태의 아파트를 선호한다. 교통비를 아낄 수 있어서다. 사립에 비해 교육비는 저렴하면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국공립 교육시설을 끼고 있는 아파트도 인기다.

대구에도 이 같은 요건들을 충족시키는 대표적인 아파트단지가 있다. 달성군 세천지구에 분양 예정인 '북죽곡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다.

실속 경제아파트를 표방하는 이 단지는 세천지구에서 처음으로 지역난방을 적용한다. 쾌적한 난방은 물론, 관리비를 줄이고 24시간 연속난방, 365일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보일러실을 갖추지 않게 된 점이 이 단지의 큰 혜택이다. 아울러 세천지구는 140만㎡ 규모로 조성되는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의 주거기능을 담당하는 5천여가구 자족신도시로 인근 성서산단, 대구염색공단 등과도 10분거리로 직주근접의 주거최적지이다. 가까이에 43학급 규모의 세천초등학교와 10학급 규모의 공립 유치원이 2016년 개교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형 구성과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관리비가 부담이 낮은데 더해 세대 내부 조명 등을 한꺼번에 소등할 수 있는 일괄소등 스위치, 절전형 3파장 조명기구,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등을 갖춰 경제성을 더욱 높였다.

평면, 설계, 수납, 자재 등에서 업그레이된 품질도 선보인다.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 통풍, 개방감을 더욱 높였다. 삼정그린코아만의 수납특화 시스템도 눈에 띈다. 구석구석 자투리공간을 활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하였다. 삼정 관계자는 "지역난방과 직주근접의 위치, 공립 교육시설 인접한 경제아파트로 대구의 실속파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단지는 1단지 전용면적 59~84㎡ 316가구, 2단지 75~84㎡ 254가구 지하 1층~지상 25층 총 570가구 규모로 22일 견본주택을 연다. 모델하우스는 성서 홈플러스 맞은편 삼정브리티시 옆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053)65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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