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 35명 나서
예천군은 신도청시대를 맞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예천군은 14일 이현준 예천군수를 준비위원장으로 출향인, 정치인, 기관단체장, 학계, 기업인, 언론인, 민간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신도청시대 맞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신도청 맞이 분위기 조성 ▷주요 기관'단체 및 기업체 유치 노력 ▷도청이전과 관련된 업무 협의 ▷군민 의식개혁 운동 추진 ▷기관단체 이전 시 환영행사 개최 등 신 도청 개막에 따른 준비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도청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가 신도청시대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손님맞이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도청이전과 함께 우리 지역을 찾는 손님들에게 친절과 예의를 갖춰 인심 좋은 고장의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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