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도박중독 예방·치유센터' 선정

입력 2014-08-19 07:25:49

계명대는 최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주관하는 '도박중독 예방'치유센터'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도박중독 예방'치유센터'는 도박중독자를 위한 체계적인 예방'치유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 도박 중독으로 인한 폐해와 부작용을 교육'홍보하는 곳이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지난 6월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계명대는 서류 심사(1차 심사), 프레젠테이션 심사(2차 심사) 등을 거쳐 대구경북권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계명대는 이번 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심리학과,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교수진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및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선정으로 계명대는 앞으로 3년간 매년 4억~6억원 안팎의 예산을 지원받아 핵심 사업들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대구경북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개원을 시작으로 ▷도박의 폐해, 부작용에 대한 교육, 예방 및 홍보 ▷도박중독 위험군 조기발견 및 조기 개입 ▷도박중독 치유'재활을 위한 교육,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도박 중독자 및 그 가족들에 대한 사례 관리 ▷도박중독 예방'치유를 위한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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