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3일 대학 전자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제1회 전국 전문대학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전문대학생들의 창업역량 향상을 목표로 처음 개최한 행사이다. 모두 29개 전문대학 50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거제대학교 심지우 씨 외 4명이 자동형 케이블 타이(cable tie)로 혁신상을, 부산과학기술대학의 김상태 씨 외 4명이 차량용 핸들크리너로 창의상을, 동주대학교 반종창 씨 외 1명이 비상용 선박조명기구로 열정상을, 선린대학교 송시우 씨 외 3명이 탈부착모자로 도전상을 각각 수상해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구보건대 박수아 씨를 비롯한 11개 팀은 희망상(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은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정신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놀랍다. 창업에 성공하여 자신들의 원대한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혁신상을 받은 심지우 씨는 "이번 수상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함께 노력한 팀원들과 협의해 본격적인 창업을 준비해볼 생각이다"고 했다.
이번 시상식에 앞서 행사 참가자 100여 명은 이달 11∼13일 영남이공대 생활관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워크숍을 가졌으며, 워크숍 기간에는 각 팀별 창업아이템 발표와 김가영 생생농업유통대표의 창업특강 등을 통해 상호 창업역량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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