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훈, 김예분 스토커 제압 일화 재언급…"완전 상남자인데?" 깜짝

입력 2014-08-18 16:40:48

이훈 사진. SBS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이훈 사진. SBS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컬투쇼 이훈 김예분

'컬투쇼'에서 배우 이훈이 김예분의 스토커를 제압한 일화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훈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SBS 'TV가요20' MC를 했었는데 2주 정도 후 하차할 예정이었다. 근데 방송 중에 김예분 팬인 한 친구가 무대로 올라왔다. 김예분 인줄 알고 나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훈은 "스토커가 내품에 안긴 채 무대 아래로 나려갔다. 보통 그런 일이 일어나면 카메라가 다른 쪽을 찍는데 퍼포먼스인 줄 알고 계속 찍더라"며 "그 사건이 미화돼 프로그램을 하차하지 않고 1년을 더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컬투쇼 이훈 김예분 스토커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컬투쇼 이훈 김예분, 그런 일이 있었구나" "컬투쇼 이훈 김예분, 이훈 완전 상남자네" "컬투쇼 이훈 김예분, 스토커 이상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훈은 18일 휴가를 떠난 개그맨 김태균을 대신해 정찬우와 함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진행을 맡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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