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부터 대구경북에 내리고 있는 비는 19일 오후 늦게 그칠 전망이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17일 시작된 비는 18일 오전 9시 현재 대구에 113㎜, 경산에 129㎜를 뿌렸으며, 앞으로 대구경북에 50~120㎜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산에 발령된 호우경보와 대구, 구미, 포항 등 14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19일 오후 늦게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9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비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8~23℃, 최고기온 26~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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