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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청도 화양읍 유등연지 일대에 수면을 뒤덮은 연분홍 연꽃이 피어나면서, 연꽃의 자태와 그윽한 향기를 찾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도팔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유등연지는 해마다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연꽃이 장관을 이루면서 관광객과 사진작가 등 탐방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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