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부상으로 6회말 자진 강판에 '14승 실패'…"햄스트링 부상 아니야?" 걱정

입력 2014-08-14 11:41:42

류현진 부상 사진. SPOTV 캡처
류현진 부상 사진. SPOTV 캡처

류현진 부상 햄스트링 자진 강판

애틀란타의 어빈 산타나를 상대로 시즌 14승 사냥에 나섰던 류현진이 3실점으로 버텨오다 부상으로 자진 강판했다.

14일(현지시간) LA다저스의 류현진은 미국 조지아주 터너필드에서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전에 등판해 5회까지 피안타 6개, 사구 2개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다저스가 2-3으로 뒤진 6회말 수비 2사 후 오른 허벅지 뒷근육 쪽에 이상을 호소해 바로 제이미 라이트와 교체됐다. 류현진의 이날 부상은 '햄스트링'으로 의심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 부분의 근육과 힘줄 부분을 가리키며, 자동차의 브레이크처럼 동작을 멈추거나 속도 감속 또는 방향을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 부상에 누리꾼들은 "류현진 강판, 햄스트링 부상 어떡하냐 "류현진 부상에 자진 강판, 정말 안타깝다" "류현진 부상, 햄스트링 부상이면 어쩌냐" "류현진 부상, 자진 강판 안타까워 얼른 회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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