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내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은 지난 1984년과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역대 세 번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기간 동안 아시아 가톨릭청년대회와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식 등 4차례 미사를 집전합니다.
교황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용산참사 피해자, 밀양·강정 마을 주민 등을 미사를 통해 만나고,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희생자 가족은 직접 만날 예정입니다.
또 7대 종단 지도자를 면담하고 박근혜 대통령과도 만날 계획입니다.
이번 방한은 천주교 사목방문으로, 정부는 국빈 방문에 준하는 예우를 할 방침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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