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페어웨이·그린 자랑…필리핀 챔피언십대회 열려
로얄 노스우드는 Graham Marsh에 의해 90㏊ 규모의 자연미를 살려 지어진 전장 7천32야드의 18홀 골프장이다. 페어웨이가 넓고 평이하며 장애물이 크게 많지 않아 시원한 샷을 날리며 라운딩하기에 좋다.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버뮤다 잔디로 가꾸어져 있어 쾌적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아주 조용하면서 잘 가꾸어진 그린과 벙커가 잘 어울려 하나의 완성된 그림을 연상케 하는 최고의 골프장이며 코스 설계는 전통적인 클래식과 현대적인 기풍이 잘 어루어진 웅장한 모양을 띄고 있다. 또한 건축미, 조경미, 조형미 등을 고루 갖춘 필리핀에서 챔피언십 대회를 열기에 가장 적당하다는 베스트 골프장이다.
필리핀 명문 골프 스쿨인 홀리 엔젤 대학의 지정 훈련장으로도 유명하며 그 이름에 걸맞는 관리를 한다. 그린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한국 사람에게 적당한 정도의 그린이고 약간의 업 다운이 있어 평평한 그린도 있으나 S자형의 굴곡이 있는 그린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건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나무가 별로 없어 햇볕이 강한 날은 땀과의 전쟁을 각오해야 한다. 신생골프장이라 멤버십코스이긴 하지만 일반인에게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방하니 언제라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마닐라 공항에서 로얄노스우드CC 까지는 약 70㎞ 떨어져 있으며, 약 70분 정도 소요된다. 클락 공항과도 60㎞ 떨어져 접근성이 좋다. 한국인 직원의 송영 서비스가 있어 공항에서 골프장까지 이동하기에도 편안하다. 필리핀 내 10대 골프장이면서도 성수기에도 유일하게 무제한 골프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클럽하우스와 드라이빙 레인지, 퍼팅그린, 레스토랑, 프로숍, 샤워룸, 사우나, 자쿠지, 수영장, 연회장 등 완벽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고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호텔이 즐비하다.
도움말=자이언트골프앤투어 심현실 과장 giantgolf@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