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이국주, XXL 안 파는 쇼핑몰에 "비키니 입고 후기 테러"

입력 2014-08-10 23:59:07

'SNL 코리아' 이국주가 쇼핑몰 후기 테러녀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있다.

이국주는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코리아)의 '쇼핑몰: 후기의 역습'편에서 쇼핑몰 후기 테러녀로 등장했다.

이날 'SNL 코리아-쇼핑몰 : 후기의 역습'에서 이국주는 XL, XXL 등의 큰 사이즈를 취급하지 않는 쇼핑몰에 복수를 하기 위해 쇼핑몰의 프리사이즈 옷을 구매해 입은 후 악의적인 후기를 남기는 정체불명의 여성으로 등장했다.

쇼핑몰의 직원들은 계속되는 후기 테러를 막기 위해 이국주에게 다른 쇼핑몰의 포인트를 주거나 영구탈퇴 시키는 등의 노력을 했다.

하지만 이국주는 박나래까지 끌어들여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후기 테러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쇼핑몰 직원들은 이국주의 구매 품목에 비키니가 없다는 것을 알아내 비키니를 팔기 시작했다. 이에 이국주는 비키니를 입으며 "내가 비키니를 못 입을 것이란 편견을 버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NL 코리아 이국주 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SNL 코리아 이국주 너무 재밌다" "SNL 코리아 이국주 비키니 잘 어울려" "SNL 코리아 이국주 대박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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