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환희 "'미싱유'때 소 2만마리 몰았다" 대폭소

'히든싱어3' 환희가 자신의 곡 '미싱유' 당시의 소몰이 창법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3'는 '커밍순 스페셜 2탄'으로 꾸려졌다. 시즌2에 출연했던 원조가수들과 모창자들의 대결 영상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방송을 가려내고, 시즌3 출연 가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박현빈, 이적, 태연 등은 직접 인터뷰에 응하며 자신들의 모창 능력자의 등장을 기대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자신의 모창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다만 환희는 과거 '미싱유' 당시의 목소리가 쉽지 않다고 걱정스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환희는 "'미싱유' 때의 노래를 못한다. (당시) 굉장이 두꺼웠다"며 "소를 굉장히 많이 몰고 나왔을 때 소리를 냈다. 2만 마리는 몰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히든싱어3' 환희 소식에 누리꾼들은 "'히든싱어3' 환희 너무 기대된다" "'히든싱어3' 환희 소몰이 많이 따라했었는데" "'히든싱어3' 환희 소몰이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히든싱어3'는 여러 명의 모창자와 진짜 가수 한 명 중 진짜 가수를 찾는 형식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 시즌1을 시작해 지난해 시즌2까지 시청자들의 큰 호응 속에 인기를 얻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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