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문화예술단 46명이 한·중 전통문화 교류 및 관광을 위해 13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영천을 방문 중이다.
톈진문화예술단은 9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한중 전통문화 교류 공연' 행사를 연다.
이날 톈진문화예술단은 고쟁, 얼후, 비파 등 중국 전통악기 연주에 맞춰 드라마 대장금 주제곡을 열창하고 전통무용 등을 선보인다.
영천동부초교 국악관현악단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등 전통악기의 선율과 아리랑 합창을 선사한다. 톈진문화예술단은 공연 후 영천 임고서원, 보현산천문과학관, 별별미술마을, 최무선과학관, 경주 불국사, 안압지, 보문호, 대구의 쇼핑 테마파크인 이시아폴리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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