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기업형, 신'변종 성매매 사범을 근절하고자 6, 7월 두 달간 집중 단속을 벌여 성매매업소 등 123건을 단속해 업주 등 2명을 구속하고 성매매 여성 등 25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기업형 유흥주점에서 이뤄진 성매매 3건 ▷키스방'오피스텔 등 신'변종업소 31건 ▷여관 12건 ▷이발소 8건 ▷성매매집결지 5건 ▷인터넷'전화방'스마트폰 채팅방 등 64건을 적발했다. 대구경찰청은 이 중 학교 주변의 성매매업소 등 45곳을 폐쇄했으며,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불법 음란 전단지 및 성매매 알선 인터넷 사이트, 전화번호 등 23건을 이용정지 조치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성매매 업소에 대해서는 10월 말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고 학교 주변 신'변종 성매매 업소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수시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고 했다.
최두성 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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