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회는 무엇보다 구민 중심의 기본이 바로 선 열린 의정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서구는 서대구공단 재생사업,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 평리지구 재정비 촉진사업, 서대구 KTX 역사 건립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고 취약 가구의 비중도 크다. 이 때문에 구의원들은 특히 "구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구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일을 하겠다"고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의원 구성은 노련함과 참신함을 함께 갖추고 있다. 4선인 임태상 의장을 필두로 3선 의원인 장태수 의원과 재선의원인 안영철 부의장, 김진출 의원이 의회의 버팀목으로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6'4 지방선거로 대거 입성한 초선 의원 8명이 참신함과 열정으로 의회에 입성, 신'구 조화를 이루고 있다.
속을 들춰도 알차다. 새롭게 구성된 서구의회는 노동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출신 의원 등 2명의 야당 의원이 포진했다. 장태수 사회도시위원장은 대구 구'군의회 중 유일하게 진보 정당 출신 위원장이다.
이렇듯 신'구 의원 간, 여'야 의원 간 조화는 보다 폭넓고 다양하게 구민들의 의견을 듣고 좀 더 다양한 의정 활동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또 임태상 의장이 지난달 30일 대구시 구'군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서구의회가 대구 각 구의회의 구심점으로, 또 서구서 비롯되는 변화와 활력이 대구 전체로 확대하는 틀을 갖추게 됐다는 설레는 분위기도 있다.
임태상 의장은 "의정 활동은 구정의 버팀목인 만큼 서구 발전을 위해 구민 의견을 의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의원들이 머리를 맞대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서구의회 의원 명단
의장: 임태상
부의장: 안영철
의원: 김경호, 김종록, 김준범, 김진출, 손복자, 오세광, 장태수, 정영수, 조영순, 홍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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