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손병호가 혼전동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손병호는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보기보다 웃기네?' 특집으로 영화 '터널 3D'의 배우 연우진 정유미, 가수 타이니지 도희와 함께 출연했다.
손병호는 이날 방송에서 손병호는 3살 연하의 한국무용가 아내와 "결혼 전 동거부터 했다"라며 "결혼을 40살에 했는데 연극배우를 하다보니까 어렵고 힘들어 결혼에 자신이 없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손병호는 "예전에는 결혼하기 전 동거를 한 다음에 괜찮으면 프러포즈하는 것이 이해가 안됐다. 그런데 해보니 현실적으로 좋은 방법이었다. 이혼하는 것보다 현명한 방법이다"라고 동거에 대한 거침없는 생각까지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만약 딸이 동거를 하겠다고 하면 허락할 거냐?"고 물었고, 손병호는 "어쩔 수 없다. 딸 인생이기 때문. 20살 이후부터는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며 "좋고 나쁨은 자기가 결정하는 거고 사랑도 자기 거다. 내가 찾아 가는 거다"고 답했다.
'라디오스타' 손병호 혼전동거 언급에 대해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손병호 혼전동거 생각 동감한다" "'라디오스타' 손병호 혼전동거 의외로 개방적인 듯" "'라디오스타' 손병호 혼전동거 내 인생은 내가 찾아가는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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