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11일부터 수성구 내 7개 아파트 단지 평생학습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F'M e class' 학부모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수성경찰서는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으로 인해 자녀의 학교폭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이 같은 교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F'M e class'는 Father'Mother empathy Class의 약자로 부모와 함께 소통'공감하는 교육을 말한다.
수성경찰서는 앞으로 수성구청 소식지 등을 활용해 'F'M e class'를 적극 홍보해 아파트단지 부녀회와 지역 주요사업장, 공공기관 등의 사전신청을 받아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수성경찰서 박희룡 서장은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청소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성경찰서는 지난 7월 29~31일 수성구 범어도서관에서 수성구청과 동사무소 등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1차 'F'M e class'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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