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플라자] 中企 경쟁력 키우는 '전자상거래 공동구매보증' 출시

입력 2014-08-05 07:13:33

◆신용보증기금, 中企 경쟁력 키우는 '전자상거래 공동구매보증' 출시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고 '전자상거래 공동구매보증'을 1일 출시했다.

신보의 온라인 공동구매장터에서 이루어진 기업 간 물품거래의 전자결제를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대출금 전액을 신보가 보증하며 은행은 최대 0.7%포인트(p)까지 금리를 우대한다. 신보 보증심사부 김완식 부장은 "B2B플라자를 통하면 거래처 검색부터, 매매계약체결, 물품 배송, 대금결제에 이르는 상거래의 모든 과정이 전자적으로 가능해지기 때문에 영업환경 개선 및 비용의 절감 등 기업의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NH농협 오색절편 만들기 등 '농촌식문화 체험교실' 운영

NH농협 대구지역본부는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와 함께 지난달 29, 30일 '농촌식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선 오색절편 만들기, 우리농산물 바로알기 특강, 생활 속 친환경실천인 모기퇴치제 만들기, 문화재와 농업테마파크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모든 식사는 친환경 재료로 제공됐다. 대구농협 두레봉사단 하용기 단장은 "앞으로도 농촌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은 물론 농업'농촌의 중요성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도농사랑가족 통장 판매…부모-자녀 간 수수료 면제

도시로 나간 자녀와 농촌에 있는 부모, 도시에 있는 부모와 농촌 거주 자녀(세대연결)를 연계한 '도농사랑가족 통장'예금'적금'이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에서 판매되는 이 상품은 부모와 자녀, 도시와 농촌을 연계해 가족 구성원 간 금융거래 시 수수료 및 금리를 우대해주며, 우리 농산물 이용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부모 자녀 간 생활비, 용돈 등 월 건당 5만원 이상의 자동이체를 하는 경우 전자금융수수료와 CD/ATM 현금인출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하고, 부모 자녀 간 자동이체 계좌 중 한 계좌가 농촌지역 계좌인 경우 타행 CD/ATM 현금인출수수료를 월 5회까지 추가로 면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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