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과 서호대 경주시의회 부의장, 경주시마라톤선수단 등이 3일 일본 닛코시에서 열린 '제9회 닛코 삼나무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경주시를 홍보했다.
최 시장 일행은 5㎞ 구간을 완주하며 내년에 열릴 제24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홍보하고 경주시 역사와 문화 및 관광지 등을 소개했다. 경주시는 2009년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닛코시와 관광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했으며 닛코시 대표단은 매년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닛코의 삼나무 가로수 길은 37㎞에 이르며 세계에서 가장 긴 명물 거리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최 시장은 "닛코 시민들과 함께 삼나무 길을 뛰면서 경주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 상위 입상자들이 내년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경주와 닛코시가 관광우호도시로 교류를 더 활발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