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장보리' 탄산남 성혁, 끊임없는 연기열정! 쉴틈 없는 '대본 열공'
'왔다 장보리' 성혁의 연기력 호평 뒤에는 숨겨진 노력이 있었다.
최근 성혁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서 문지상 역으로 출연중인 성혁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성혁은 도시락 식사를 하면서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가 하면, 촬영 현장에서는 연출진, 상대 배우와 적극적으로 상의하는 모습이어서 그의 연기 열정을 짐작케 한다.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이유리 분)에게 버림 받은 후 가족을 비롯한 모든 것을 잃은 문지상 역을 연기 중인 성혁은 악녀 연민정을 향한 복수극을 본격적으로 펼치며 연기력 호평을 받고 있다. 연민정의 악행에 함께 분노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준다는 의미로 '탄산남'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특히 그가 연기 중인 문지상은 과거의 순한 인물에서 독기가 바싹 오른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인물이어서 입체적인 감정 분석과 치밀한 연구가 필요한 캐릭터다.
한 현장 관계자는 "성혁이 연기하는 캐릭터, 문지상은 '왔다 장보리'에서 악역 연민정에 대적하는 유일한 인물이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며 "성혁은 촬영장에서 연출진, 배우들과 적극적으로 의견 교환을 하며 대본 열공에 여념이 없는 노력파다. 문지상이 시청자들의 이 같은 뜨거운 지지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에는 치밀하게 대사와 캐릭터를 연구하고 이를 연기에 녹아낸 성혁의 끈질긴 연기 열정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성혁이 출연하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33회는 내일(2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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