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 열리는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성주군직협) 회장 선거가 2파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성주군직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30일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현 조형철(6급'농업직) 회장과 배재억(6급'환경직) 환경지도계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후보는 11일부터 7일간 성주군청 내 직원 561명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성주군직협은 2001년 9월 창립했으며,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조형철 현 회장은 "부패와 부조리를 없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겠다"면서 "앞으로 회원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직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배재억 환경지도계장은 "그동안 직협 내부가 분열이 돼 갈등의 골이 많이 깊어졌다. 회원들 간의 신뢰 회복과 내부 통합을 통해 직협을 활성화시키겠다"면서 "소외된 소수 직렬과 여성공무원들의 출산 및 육아휴직 등에 불이익이 없도록 회원들의 권익 보호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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